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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들이 어떻게 타락할 수 있으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어요.

2008-11-30 20:10:17, Hit : 1279

작성자 : 마산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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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면 타락한 천사가 있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부리는 영으로서 창조된 천사가 어떻게 하나님을 배반하고 타락할 수 있으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출애굽기 3:14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말씀하시며 자신을 소개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처럼 홀로 계셨던 하나님께서는 신성(神性)만이 아니라 인성(人性)도 겸비하셨기에 서로 사랑을 주고 나눌 수 있는 상대를 원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이 땅에 사람을 지으시고 참자녀를 얻기 위해 지금까지 인간경작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경작을 위한 준비 단계로 우리 눈에 보이는 육의 세계를 만들기에 앞서 영의 세계를 만드셨는데, 그 중 하나님을 도울 존재로서 각 분야를 담당하는 수많은 천사장들과 천사들 외에도 천사장과 같은 위치와 위엄을 가진 또 다른 천사들을 만드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가까이 보좌하며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특별한 권세를 주실 뿐 아니라 예외적으로 우리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인성을 주셨으므로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고 자유의지 가운데 행할 수 있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음악을 담당한 루시퍼 천사장이었습니다.

1. 천사들이 타락한 과정
본래 천사라는 존재는 하나님께 속하여 로보트와 같은 역할을 했기에 하나님과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존재는 못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루시퍼에게 우리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인성을 주셔서 천사장과 같은 위치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그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감미로운 말들을 비롯한 여러 가지로 하나님을 즐겁고 기쁘시게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무수히 흐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지극한 사랑을 받고 높은 권세를 누리다 보니 자유의지 속에 점점 높아지기 원하는 교만의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고자 하는 엄청난 교만의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곧 악한 영의 세계가 태동되는 시발점이 되어 천사들의 일부도 타락하게 되었는데 과연 어떠한 과정을 거쳐 하나님을 배반하게 되었을까요?
루시퍼는 교만에 사로잡혀 하나님보다 높아지고자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한 일들을 꾸미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가 지닌 권세와 위치가 대단했기에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영향력이 미치는 천사들을 자기 편으로 규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용들과 용들의 휘하에 있던 그의 사자들이었는데 용은 하나님 보좌 가까이에 있었던 그룹들 중의 하나로 하나님의 보좌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마치 주인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애완 동물과 같아서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더욱 드러나게 하는 장식과 같은 존재로서 그의 모습은 아름다웠으며 힘이 있고 권세가 있어 담대하였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지극히 받았던 존재였습니다.
루시퍼가 인성이 있음으로 하나님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존재였다면 용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님으로부터 귀여움과 사랑을 받는 존재로 큰 권세를 가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루시퍼는 하나님에 관해 자신이 모르는 것까지도 용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용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자 교묘한 계략과 말로써 미혹했습니다.
루시퍼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던 용이 쉽게 자신의 꼬임에 넘어올 리 없다는 것을 잘 알았기에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지금은 마치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처럼 보이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며 장차는 우리 모두가 영광스러운 자리에 이르게 될 것이다.”라고 미혹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루시퍼는 자신의 지휘 아래 있던 천사들과 용을 반란에 끌어들임으로 그의 사자들까지 자기 편으로 만들었습니다. 천사들이 루시퍼를 따를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로보트와 같은 존재였고 오직 명령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천사들이었으니 자신의 직속 상관인 용과 루시퍼의 명령에 순종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는 마치 군대에서 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주도하는 장군 휘하에 있는 병사들이 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쿠데타에 가담하여 반란군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2. 하늘에서 쫓겨나
이렇게 하나님을 배반한 루시퍼는 결국 하나님께 패하여 자신의 무리들과 함께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겔 28:16). 그러므로 이사야 14:12-15을 보면 루시퍼에 대하여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유다서 1:6에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라고 했고, 베드로후서 2:4에는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했으니 루시퍼를 따랐던 무리들 또한 하늘에서 쫓겨나 어둡고 깊은 무저갱 속에 갇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때가 이르매 하나님께서 인간경작을 위하여 루시퍼에게 권세를 주시고 악한 영들의 세계를 지배하에 다스리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결국 루시퍼와 용 그의 사자들과 타락한 천사들의 일부가 무저갱에서 풀려나 공중 권세를 잡게 되었습니다(계 12:7-10).
그러므로 루시퍼는 오늘날도 공중에서 용과 함께 지금 악의 영들의 우두머리로서 수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지시하고 조종하며, 어떻게든지 성도들을 미혹하여 사망으로 이끌어 가고자 힘쓰고 있습니다(벧전 5:8).

3. 악한 영의 세계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섭리
그러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왜 루시퍼와 그의 천사들, 그리고 용과 그의 사자들이 타락하도록 허락하셨을까요? 우리가 인간경작을 통해 선과 사랑과 의를 이루어 하나님께 속한 영의 사람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진리와 반대되는 비진리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참된 진리를 깨우쳐야 합니다. 선과 반대되는 악도 알고 사랑과 반대되는 미움도 배신도 알며, 의와 반대되는 불의도 겪어 봄으로 인해 진리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알고 중심에서 깨달아야 변치 않는 참믿음을 가진 자로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인간경작을 위하여 비진리를 주관하는 존재들이 있어야 함을 아시고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타락한 천사장 루시퍼에게 어두움의 권세를 주신 것이지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루시퍼의 존재는 마치 농작물을 가꿀 때 필요한 비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비료는 몸에 해로운 독성 물질이 들어 있어서 사람이 직접 먹으면 죽을 수도 있지요. 그런데 이것을 농작물에 뿌려 주면 좋은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루시퍼는 한낱 피조물에 지나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단번에 멸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즉 하나님께서는 알곡된 참자녀를 얻기 위해 루시퍼의 배신과 그의 교만, 그리고 그 휘하에 있는 악한 영들의 역사로 인한 아픔을 지금까지 오래 참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받았다 할지라도 악한 영의 세계 곧 루시퍼와 원수 마귀 사단 등의 정체를 모르면 지배하고 다스릴 수 없으며 오히려 미혹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정체를 알고 또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알게 되면 큰 능력이 되므로 어두움의 세력에 미혹당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오히려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영의 세계에 대하여 깨달아 참 믿음으로 늘 승리하며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참자녀로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타락한 천사들과 악의 영들과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요?
천사는 정말로 존재하는지, 그렇다면 그 역할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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